[맛집/교대/혼밥] 매일 먹어도 안 질리는 김밥이 있다?

혼밥인생 5년차 인생김밥을 영접하다

바야흐로 코로나 때 배달음식에 질려버린 나는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포장음식을 눈에 불을 켜고 찾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에 이영자님이 전참시에서 오토김밥의 고추냉이 김밥 추천하는 걸 보고 바로 검색해봤다.
왠일……..우리 회사 근처가 오토김밥세권 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바로 포장 갈기러 출발했다.

참고로 우리 회사는 서초역 근처 5분거리인데 오토김밥 서초점은 교대역에서도 10분 정도 더 걸어야했다.
헬짱 먹깨비는 이런 고난을 즐기지.
총 왕복시간 30분 걸리지만 그 고생이 전혀 수고스럽지 않을만큼 큰 만족감을 주는 김밥이다.

오토김밥 위치와 영업시간

위치는 교대역 3번출구로 나와서 도보로 5분정도 걸린다.
영업시간은 월~금 09:00 – 20:00 / 토 09:00 – 15:00
15:00 – 16:00 브레이크타임 / 일요일은 정기휴무일

오토김밥 위치는??? 바로가기>>>>

혼밥맛집

오토김밥 메뉴와 두잇티 추천 김밥




오토김밥은 매장식사 및 포장·배달이 된다.
나는 배달비도 아깝고 기다리는게 싫어서 항상 왕복 30분을 걸어가서 포장해서 먹는다ㅎㅎ 대단하쥬..?
들어가면 정문 앞에 키오스크 기계가 있는데 여기서 주문을 하면 된다.

오토김밥에는 간단하게 김밥 4종류와 닭강정1개 딱 이렇게 5가지 메뉴를 판다.
솔직히 김밥 4종류 다 맛있는 편이지만 나는 주로 오리지널

오토김밥 아니면 고추냉이 김밥을 주로 먹기 떄문에 두가지 추천!!

고추냉이김밥은 간장와사비소스에 찍어먹는 김밥인데 와사비향을 싫어하면 굳이 소스 안 찍어먹어도 될 것 같다.

그 외에 스팸김밥은 스팸을 좋아하지 않아서 먹어본 적은 없고 더블치즈달걀김밥은 치즈와 달걀이 들어가서 부드럽게 치즈의 풍미가 좋은 김밥이다. 내 기준은 다른 김밥보다 프레시한 느낌이 덜하고 느끼한 편이여서 굳이 잘 사먹지는 않는다.
계란 치즈 좋아하는 사람들은 완전 좋아할 김밥이다.

무엇보다도 닭강정 이게 진짜 미친놈이라서 이걸 꼭 먹어야한다.

튀김옷이 정말 바삭하고 닭강정 소스가 일반 설탕이 아니라 비정제설탕을 사용해서 식어도 맛과 바삭함이 유지된다.
약 만원정도면 김밥닭강정세트로 먹을 수 있는데 그냥 아묻따 이걸로 드세요. 제발.
김밥 닭강정 조합 상상 안되지만 한번 먹으면 나처럼 중독될걸?

주문하고 매장에 들어가면 왼편에 정수기와 가쓰오부시 육수가 있는데 기다리면서 한잔씩 마시면 대기시간도 잘가고 잠시나마 허기를 달랠 수 있다. 맨날 매장가면 하는 나의 주문 루틴.

한편에 컵라면도 따로 배치해놔서 김밥 짝꿍 라면도 구입해서 같이 먹을 수 있게 해놨다.

오토김밥이 혼밥 맛집인 이유

  • 닭강정 세트 메뉴구성
    사장님이 메뉴구성을 잘하신 게 닭강정 소자가 9000원이라서 혼자 먹기엔 양이 많을 수 있을텐데 김밥닭강정세트메뉴를 따로 만들어 놓으셨다. 덕분에 1인분으로 알차게 즐길 수 있다.
  • 혼자 먹을 수 있는 넓은 바 형태 자리
    최근에 리모델링을 하신건지 가게가 엄청 넓어졌는데 주방을 둘러싼 넓은 바 자리가 많아서
    혼자 가도 다른 사람 신경 안쓰고 벽보면서 편히 먹을 수 있다.
    난 혼자 먹을 때 자꾸 앞에 사람들 왔다갔다하면 그렇게 신경이 쓰이더라구;
  • 편차 없는 김밥 비주얼과 맛
    진짜 최근 3개월 들어서 20번은 넘게 포장해서 먹은 것 같은데 한결같이 사진과 같은 비주얼로 이쁘게 싸주신다.
    음식이 정갈하고 이뻐야 맛도 좋다는 게 내 지론.
    아마 이런 점 때문에 맨날 먹어도 안 질리는 거 아닐까?

점심시간 붐비기 전에 서둘러가면 매일 이렇게 포장 봉투가 쌓여있다.
이 사진으로도 얼마나 인기 많은지 다들 눈치챌 수 있을 듯

오토김밥 찐 처돌이 인증합니다

갑자기 내가 얼마나 사먹었는지 알고 싶어서 내역 조회를 해봤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주일에 1-2번은 무조건 먹는 듯 싶다.
원래 아무리 맛있어도 3번 이상 못 가는 병 걸렸는데 오토김밥은 진짜 찐인듯.

금방 질리는 내 성격에 이 정도 열정의 방문 구입이라면 거의 시상식에서 상 줘야 한다.(오바 쪼금 보탬)

끝맺는 말

나는 회사에서도 특별한 일 없으면 거의 혼자 먹거나 포장해서 사무실에서 먹는다.
지겨운 회사생활에 잠시나마 짧은 힐링을 줄 수 있는 시간이 점심이기 때문.
그러니 상사분들 방해하지 말아주십쇼 제발….^^…..

요즘 혼밥할 수 있는 맛집 검색해보고 찾아다니는데 맛 들렸는데
오늘 포스팅을 시작으로 하나하나 소개해봐야지.

이만 나는 또 오토김밥 먹으러 갑니다. 끗.

이전글0 [꿀팁/교통] 티머니 GO마일리지 자동으로 쌓아 돈벌자 – 2. 마일리지 사용하기

Leave a Comment